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이유..

저도 인생살이에 많이 찌들어서인지

사회생활의 여파인지..

나이먹으면 원래 그리 되는 것인지..

가끔씩 순수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럴수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 아닌가요!

조그만 것에 감사하고

조그만 것에 행복하고

조그만 것에 귀 기울이고

조그만 것에 만족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Positive thinking 에는 좋은 글귀, 좋은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

읽고 음미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수양을 해 볼 참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도 함께 읽으셔셔 같이 좋은 사람으로 늙어 갑시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이유>

한 아이가 선생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소풍에서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 책을 들추며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들쭉날쭉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이라는 돌멩이와

함께 해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인생의 돌멩이들의 의미를 보는

우리네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영희 상담사 정리/김영동(청초의 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