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기록될] 박그네..

박그네는 역사에 분명히 기록될 겁니다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다음과 같이 기록될 겁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무능한 대통령,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대통령,

국정농단으로 국민과 국가를 우롱한 대통령,

4.19 및 5.18, 6.29 등 국민들의 힘으로 어렵게 이룩된 헌법의 정신을 훼손한 대통령,

그로 인해 탄핵된 대통령,

역대 지지율 최저 및 장기간 지속면에서 신기록을 보유한 대통령,

국정연설 최저 대통령,

대면보고 대신 서면보고를 사랑한 대통령,

근데 정작 보낸 사람도 대통령이 받았는지 그 자신도 자신이 받았는지 밝힐 수 없는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동안 뭘했는지 밝힐수 없는 대통령,

실체도 없고 그게 뭔지 속시원히 설명해 줄수도 없는 창조경제를 주창한 대통령(참고, 촛불집회로 광화문 광장에 오뎅, 닭꼬치, 촛불, Led 등을 파는 사람들이 늘어남, 이것이 창조경제인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대통령,

시민들의 광장민주주의로 무한권력도 내쳐질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의 차분하고도 성숙한 촛불집회를 전세계에 알리도록 해 준 대통령,

촛불집회 참가인원이 역대 최대 234만이 될 수 있게 해 준 대통령,

촛불집회 행진이 최초로 청와대 100m 까지 허용하게 된 최초의 대통령,

10대, 20대, 30대, 40대에게 완전 인기없고, 아버지의 향수를 기억하는 할배 할매층에게만 인기있는 대통령,

전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한 대통령,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신인류의 위력(호모 포노 사피엔스)을 몸소 체감한 대통령,

헬조선임을 부정하였으나, 소수의 일당이 문화 체육 국방 교육 등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헬조선을 만들어도 방관한 대통령

거기에 직접 관여하거나 일당들의 지시를 받은 대통령,

이제 이 정도는

나만 아니라

박사모를 뺀 대다수의 국민들이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근 한달동안 계속된 매체들의 학습으로 온 국민이 정치학 박사들이 되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