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청문회 요약] 이게 나라냐!!!

진짜로 딱 맞는 말인듯..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습니다.

3차 촛불 집회에서도 사용했던 문구인데

이게 나라냐?

옛날에 공자가 말했습니다.

제나라 경공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요..

"군군신신부부자자"

즉.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아이들은 아이들 다워야 한다.

다시 말해

각자가 자기의 직분을 다할때, 나라의 기강이 바로서고

그렇게 되도록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회장은 회사돈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경호실장은 누가 들락날락 하는지 모르고

의무실장은 약을 누가 맞았는지 모르고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뭐하는지 모르고

대통령은 지가 뭐 하는지 모르고

간단합니다.

지금의 한국은 국민들이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에 유지되는 것이지

절대, 지도층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박그네 및 부역자들을 청산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신하같고

최순실은 대통령같고

정치인은 사기꾼같고

재벌들은 조폭같고

이걸 끝장내야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한국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짤은 한화 김승연 회장 

이분 표정 관리 안되네요..

많이 찔리거나 많이 욱하거나 그런 듯..

저 증언하는 분 조심해야 할 듯.. 김 회장이 또 빳다로 치면 어쩔라고.. ㅎㅎ